소수장애인 및 장애인의 사회권 어떻게 실현해야 하는가’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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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연구소 작성일16-10-31 11:57 조회10,000회 댓글0건본문
[자료제공]▲ 28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서울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주최 ‘소수장애인 및 장애인의 사회권, 어떻게 실현해야 하는가!’ 토론회.ⓒ에이블뉴스
서울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10월 28일 오후 2시부터 오후4시까지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소수장애인 및 장애인의 사회권 어떻게 실현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소수장애인 및 사회권 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는 헌법적 권리가 보장되지 않는 사회에서 소수 장애인 및 장애인의 존엄이라는 담론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특히 소수 장애인의 현실적 문제점 및 대안을 고민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토론회는 좌장으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이문희 사무총장님, 발제로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인권침해센터 이정민 변호사님이 진행하였다. 토론자로 신체의 자유의 가치에서 본 중증장애인의 현실이라는 주제로 과거 탈시설을 통해 자립을 실현한 장애인 박명용 님이, 존엄성의 가치에서 바라본 정신장애인의 현실에 대해 보호작업시설 사회복지사 이영희 님이 진행하였다. 또한 화상장애인의 현실에 대한 편견 및 앞으로의 의료적용에 대한 실질적인 삶의 문제점, 건강권에 대한 의견을 화상장애인 나하나 님이 토론을 진행하였다.
서울연구소는 신체의 자유와 존엄성, 그리고 건강권 3개 영역에 대해 사회권의 관점에서 바라본 장애인의 현실과 국가의 정책을 통한 역할 및 문제점을 제시함으로써 해결방안을 마련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